전남 여수시 소거문도 북동쪽 해상에서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승선원 4명이 탑승한 4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5척을 급파해 선체 위에 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 3명을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선장은 아직 실종 상태로, 해경은 해군 항공기 등을 동원해 합동 수색 중입니다.
해당 어선은 기상 악화로 선체 내부에 물이 차면서 뒤집힌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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