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가 야심 차게 출시한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 XT'의 공식 판매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세계 최초로 두 번 접는', '삼단 접이식' 타이틀을 내세워 중국 현지에서는 품귀 현상으로 3배 넘는 가격에 팔리기도 하고, 사전 예약 판매량이 685만 대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 소비자가 폴더블폰 '메이트 XT'를 구매한 지 3일 만에 고장이 나는 사태가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화웨이 '메이트 XT'의 1TB의 가격은 2만 3999위안(약 453만 원)에 이르고, 가장 저렴한 256GB도 1만 9999위안(약 377만 원)으로 책정돼 실제 '메이트 XT'의 가격은 중국 대졸자 평균 월급(6050위안)보다도 높은 편이지만 비싼 가격에 비해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이혜림 / 디자인 : 성재은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채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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