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일본도 살인사건' 가해자인 37세 백 모 씨에게 도검을 판매한 업체 대표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들은 일본도를 제조·판매하도록 정식 허가를 받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불법으로 도검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일본도 살인 사건 이후 인터넷에서 불법 유통되는 도검 거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업주 2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도검을 1정당 수십만 원에 사고팔거나, 허가 없이 도검을 소지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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