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13일) 파란 하늘에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좋았는데요.
내일은 먹구름이 다가오면서 충청 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충청과 남부, 제주 지역에 내리겠고요.
영동 지역은 밤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 집중되면서 경남 남해안에 많게는 80mm 이상, 제주 지역에도 최고 60mm의 비가 오리라 예상되고요.
천둥과 돌풍을 동반하는 등 가을비치고는 꽤 요란할 것으로 보여서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서울 하늘은 잔뜩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출근길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 끼는 곳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17도로 오늘 아침보다 4도가량 높게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광주의 기온 23도, 부산은 25도 예상됩니다.
당분간 영동과 남부,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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