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쇄신 외친 한동훈·원로 회동 이재명…11월 정국 분수령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와 쇄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보수 진영 원로와 잇따라 회동을 가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입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동훈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한 대표는 "변화와 쇄신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고 말하면서, 여야의정 협의체 추진과 금투세 폐지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는데요. 송영훈 대변인께서는 한 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 어떤 지점이라고 보십니까?
장윤미 전 부위원장께서는 오늘 기자회견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한동훈 대표는 "당정이 시너지를 높여 상생해야만 나라의 퇴행을 막는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각을 세우기보다 상생을 강조했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한동훈 대표는 또 모두발언에서 '최근 드러난 문제'라고 표현하면서, 과감하고 선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1월 내에 매듭지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는데요?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 협조를 촉구하면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 관련 공식 입장과 함께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폭력적 정치 행태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 대통령이 다음 달 10일 임기 반환점을 계기로 '쇄신' 의지를 보여줄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친한계 뿐 아니라, 친윤계에서도 김 여사 문제에 대한 대통령실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오늘 '보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에 이어 윤 전 장관까지 잇따라 보수 원로들을 만나는 것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대규모 장외투쟁도 예고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원내지도부는 대여공세에 집중하면서 '집토끼' 결집을 노리고 이 대표는 민생과 실용 노선을 앞세워서 '산토끼' 표심을 노린 투트랙 전략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요?
다음 달 예정된 1심 선고, 이재명 대표 향후 행보의 커다란 변수로 거론되는데요, 민주당 친명계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1심 선고가 이뤄지는 15일에 서초동 중앙지법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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