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말레이시아에서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경찰이라고 사칭해 피해자가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속인 뒤 금전이나 여권 정보 등을 요구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SNS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와 장기간 연락하며 돈독한 관계를 형성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지 공공기관이나 은행, 경찰관이라고 사칭하는 이들의 연락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고요.
신분 노출을 우려한 범죄자들이 피해자의 신고를 막으려는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관련 기관에 신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이나 링크는 아예 열어보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만일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서에 즉시 신고하고, 24시간 운영되는 은행별 핫라인과 말레이시아 사기대응 센터 997번에 연락해 상담에 따라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글로벌 나우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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