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치권, 미 대선 주시…윤 대통령 내일 '끝장 회견'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누가 당선되더라도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여의도 정치권도 선거 결과에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내일로 예정된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역대급 초박빙 구도로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현재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향후 4년뿐만 아니라, 한반도 정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정치권도 미국 대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해리스냐, 트럼프냐, 각각의 후보가 당선됐을 경우 한반도 정세와 외교 안보, 경제 정책, 한미 동맹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을 엽니다. 질문 분야와 개수,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 거라고 보십니까?
한동훈 대표가 요구한 대통령 사과와 국정 쇄신 등에 대해서도 답을 내놓을까요?
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법 수용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사과 등 3가지를 요구했죠. 민주당의 3대 요구, 어떻게 생각하시고 또 어떤 입장 내놓을 걸로 예상하십니까?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11월 안에 재표결까지 마무리한단 계획입니다. 한동훈 대표를 향해서는 국민의힘이 독소조항이라고 지적했던 부분에 대해 협의할 뜻을 밝혔는데요. 여당의 이탈표를 유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은 김 여사 특검법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내일 메시지가 이탈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여당 분위기 어떻습니까?
국민의힘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TV로 생중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독일에서 비공개로 만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 대표의 대항마로 꼽히는 두 사람이 지금 시점에 만난 것,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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