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원·달러 환율 장중 1,400원 돌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약 7개월 만에 장중 1,40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2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주간 거래 종가 1,378.60원보다 20.70원 오른 1,399.30원에 야간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전날(6일) 오후 9시 31분에는 1,405.0원까지 올라 약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연내 원·달러 환율이 1,42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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