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진형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김헌식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8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렇게 배우 정우성 씨 혼외자 문제에 대한여론도 뜨겁게 달아오르면서정 씨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이번 사안과 관련한 소식,김헌식 문화평론가와 함께 더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말 뜻밖의 소식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화제가 됐던 소식인데 정우성 씨의 혼외자 소식 먼저 이게 어떻게 알려지게 된 건지 내막을 소개해 주시죠.
[김헌식]
먼저 문가비 씨가 2년 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러다가 지난 22일에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금 낳은 것은 아니고 올해 3월에 낳은 사실로 알려졌는데.
[앵커]
지금 인스타 화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가비의 SNS 화면이.
[김헌식]
그래서 가족의 입장에서 전하기 위해서 한 아이의 엄마가 돼서 글을 남기게 됐다. 그런 가족 관점에서 게재했고요. 다만 친부 내용은 없어요. 그러니까 아버지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틀 후에 한 매체가 바로 정우성 씨가 친부다라는 사실을 공개하게 됐는데 소속사에서 태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즉각적으로 바로 인정하면서 이 아이의 아버지가 정우성 씨다, 이렇게 밝히면서 공식적으로 인정이 된 것이죠.
[앵커]
정 씨 소속사가 공식 인정했고요. 또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고 또 아버지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언급을 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로 보면 될까요?
[김헌식]
일단 언론 보도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나기는 했지만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했던 것은 아니다라는 점을 전제로 하고 있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결혼을 하고 공식적으로 제도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 그러니까 아빠, 엄마 역할을 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부모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우성 씨 같은 경우 생물학적인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고. 그러니까 향후에 양육비 등 필요한 부분들을 기여할 것으로 이렇게 밝힌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정서상 이런 것들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라는 것이고 정우성 씨 측이 구체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사실 그동안 정우성 씨 하면 유엔난민기구에서 활동했다, 이런 이미지가 굉장히 강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기존의 발언과 모순되는 행동 아니냐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김헌식]
그렇습니다. 10여 년간 활동을 했죠. 그래서 2014년에 인연을 맺어 2015년부터 친선대사 활동을 했고요. 사실 우리가 표현하자고 하면 난민을 받아들여야 한다라는 것이 정우성 씨가 그동안 많이 언급했고 실제로 에세이까지도 집필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주로 이야기하는 내용들이 자신의 아이는 그럼 받지 않겠다는 이야기냐라는 건데 중요한 거는 정우성 씨가 그동안 사회 문제에 대해서 소신 발언을 해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의식 있는 배우로서 입지를 구축해 왔고 그런 연장선상에서 서울의 봄에서는 아주 정의감 있는 그런 장군 역할을 하게 되면서 입지가 더욱더 공고화됐는데 이런 그동안의 사회적 발언이나 활동에 비해서 자신의 아이를 이렇게 책임을 안 지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다 보니까 기대 이반의 모습 때문에 논란이 여전히 되고 있고 또 모순이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앵커]
평론가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헌식]
사실은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사회적 활동을 하는 것이 평소에 자기의 사생활, 또 개인적인 활동과 맞물렸을 때 많이 소신이 더 빛나 보이고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맞지 않게 되면 더 이상 친선대사 활동이든 아니면 개인의 영화 출연 같은 경우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쪽으로 여론이 형성될 수밖에 없는 것이 배우 그리고 유명인의 일반적인 평가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사실 일각에서는 미리 대비한 게 아니냐, 이런 시선도 있거든요. 왜냐하면 말씀해 주신 서울의 봄도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새로 광고를 찍지 않았다, 이런 사실들이 드러났고요. 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직에서도 물러났단 말이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나요?
[김헌식]
올해 3월에 출산을 했기 때문에 작년에 이미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볼 수가 있겠죠. 그래서 작년에 서울의 봄으로 굉장히 스타덤에 올랐고요. 사실 물의를 일으킨 게 맞지 않습니까? 물의를 일으키게 되면 앞에 여러 연예인들 사례가 있습니다마는 가장 타격을 예상할 수 있는 것이 유통업계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유통업계라는 건 결국 광고인데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에는 최대 100억 원 이상 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여러 개의 광고를 찍었을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말씀하셨듯이 정우성 씨는 광고를 촬영하지 않았어요. 더구나 광고업계에서는 서울의 봄 때문에 광고 출연 액수가 굉장히 높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에 자기가 셀프 매니지먼트를 한 게 아니냐라는 추측이 일단 가능할 것 같고요. 그리고 지난 7월에도 거의 10년 동안 했던 난민 친선대사 활동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그동안 활동을 했는데 다른 의도를 가지고 활동하는 게 아니냐라는 공격들을 많이 받았다. 정치적인 의도나 야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의도가 없는데도 악플에 시달리다 보니까 이제 배우로 돌아가겠다라고 하면서 지난 7월에 그만뒀는데 지금 상황을 보게 되면 여러 가지 자기 관리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사실 한편으로는 너무 갑작스럽게 친선대사 활동을 그만뒀거든요. 왜냐하면 방송 등에 있어서, 예를 들면 2022년 같은 경우에도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 계속하겠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나고 나보니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 이렇게 추측은 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조금 거꾸로 한번 생각을 해 보자면 사실 저희가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작품을 한 다음에 반드시 CF를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러면 지금 작금의 드러난 이 사실로 비춰봤을 때 이렇게 유사한 연예인들이 좀 있을까요? 굉장히 인기가 많은 작품을 한 다음에 CF를 하나도 안 찍는다라든지?
[김헌식]
그런 사례는 없죠. 왜냐하면 갑작스럽게 터지는 경우가 많고 그런데 정우성 씨와 다른 사례가 결이 차이가 있는 것은 다른 연예인들 같은 경우는 갑자기 이 아이가 당신의 아이다라는 식으로 이슈가 도발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정우성 씨 같은 경우 사전에 두 사람이 이미 친자와 관련해서 충분히 이야기가 됐고 합의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준비할 시간이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하면 사전에 광고라든지 친선대사와 관련해서도 검토할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두 사람 사이에 크게 그렇게 갈등이 심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이런 점이 그나마 앞으로 정우성 씨 개인에게는 장애 요소가 덜할 수가 있을 것이다라는 점에서 추측을 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물론 지금은 정황만 있는 상황입니다마는 잘 정리해 주셨고 사실 정우성 씨 과거 발언도 다시 조명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아빠가 된다면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이런 발언도 있었고 결혼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고 하거든요.
[김헌식]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능프로그램에서 발언한 내용들이 다시 회자되고 있는데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예전에 똥개라는 영화를 촬영했었어요. 거기서 아빠와 아들 간의 교감, 정서 이런 부분을 담은 영화인데 거기서 좀 더 자기가 아버지한테 직접 교감을 받지 못했던 부분들을 담고 싶었다,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어린 시절에는 아빠가 친구 같은 아빠였으면 좋겠고, 교감을 더 했었으면 좋았을 텐데 자기가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결혼해서 자녀를 갖게 되면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그리고 아빠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그래서 아들이나 딸을 인격체로 대하면서 동등하게 같이 지내고 싶다라는 발언을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자신이 이야기한 거기 때문에 결혼을 문가비 씨와 해서 결혼제도를 운영하는 것과 상관없이 과연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줄 것이냐, 인격체를 최대한 존중하며 수평적 관계로 지내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대중들이 지켜볼 대목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이겠죠. 그리고 결혼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 것이다라는 발언과 관련해서는 예전에 사실은 굉장히 미남 배우잖아요. 그리고 여러 가지 스캔들도 크게는 과거에는 없었던 그런 측면들이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왜 결혼을 안 하는지에 대해서 대중적인 궁금증이 있었죠. 그러다 보니까 예를 들면 너무 이상적인 배우자상이 현실이 아닌 거 아니냐. 이런 지적들도 사실상 있었고 그다음에 까다롭거나 아니면 결혼보다는 연애주의자 아니냐라는 그런 질문들이 많다 보니까 결혼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 것이다라는 발언들을 했는데 이번 사안에 있어서 과연 이런 발언들이 과연 신빙성이 있느냐, 이런 의문의 대목이 다시 또 불거지고 있는 것이죠.
[앵커]
사실 결혼을 안 한 상태에서 아버지 역할에 충실하게 하겠다, 이런 발언 자체가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정서에는 굉장히 안 맞는, 굉장히 생소한 그런 개념인 것 같은데 이게 미국이나 이런 데랑 비춰봤을 때는 어떨까요?
[김헌식]
사실은 프랑스 같은 경우에 저출산으로 많이 고민하는 국가 중에 하나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저출생, 저출산과 관련해서 많은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프랑스의 출산율이 높아진 이유가 바로 혼외자녀에 대한 제도적 정비를 잘했기 때문에, 그러니까 결혼한 부모 슬하에 자녀가 제도적으로 지원받는 것과 혼외자녀가 지원받는 것이 동등하기 때문에 혼외자녀들이 학교도 다니고 성장 과정에서의 차별이 없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출산율이 제고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에서도 혼외 자녀에 대해서 유연하게 바라봐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물론 우리는 대안적인 관점에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 혼외 자녀가 사실 살기는 힘든 측면이 있어서 책임지는 모습이 더 요구되는 역설적인 현상이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아직은 우리 사회에서 정우성 씨의 사례를 가지고 논의를 또 한번 해 봐야 하는 그런 기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해외 사례까지 비추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우성 씨에게 이미 열애 중인 비연예인 여성이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보도도 오늘 나왔는데 이렇게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실은 아닌 거죠?
[김헌식]
그렇습니다. 한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던 배우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곤혹을 치르기도 했었는데요. 최근 한 보도매체를 통해서 이렇게 불거진 것이 비연예인과 어느 정도 꽤 교제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가 됐습니다.
심지어는 이정재 씨 커플과 함께 더블 데이트를 즐기는 정도다라는 식으로 언론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건 소속사나 정우성 씨 본인이 밝힌 내용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다만 문제는 지금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우성 씨와 스킨십을 하고 있는 여성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되고 있는데 이건 사생활 침해 부분이기 때문에 유포에서는 행위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공유가 금지돼야 할 것 같은데요. 어쨌든 간에 불의의 선의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가면 갈수록 계속 뭔가 소문이 만들어지는 그런 양상인데 사실 정우성 씨 본인의 입장은 어떤지 궁금하잖아요. 29일날 청룡영화제 참석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과연 이번 사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이냐, 이 부분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헌식]
그렇습니다. 일단 소속사에서 청룡영화제에 일단 참가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여기에 어떤 이유로 참석하느냐가 중요하겠죠. 그래서 서울의 봄으로 인해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거든요. 천만 관객 돌파했고 작품성, 대중성 다 인정을 받은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정우성 씨의 남우주연상 수상은 당연하다라고 지금 다 예측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수상을 하게 되면 수상소감을 하게 되죠. 그럼 수상소감이라는 것이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하지만 최근 근황과 관련한 부분들을 밝히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 뜨거운 이슈고 또 자신의 입장을 표명해야만 여러 가지 의혹이라든지 논란을 잠재울 수 있기 때문에 길게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나마 심려를 끼쳐드렸다든지 이런 식의 발언들을 하면서 좀 더 길게도 발언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예측은 해 보는데 그거는 자율에 맡기게 되는데 제가 봤을 때는 평소에 약간 소신과 의식 있는 그런 발언들을 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외면하기가 쉽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간에 귀책사유가 본인에게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평소의 언행을 비추어봤을 때 어느 정도는 소감을 밝혀야 하는 혹은 입장을 밝혀야 하는 그런 위치에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논란 후 첫 공식석상인 만큼 어떻게 말을 할지 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사실 아빠가 된 사실은 맞기 때문에 축하와 비난이 공존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이런 것들이 앞으로 정우성 씨의 행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합니다.
[김헌식]
앞서도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혼외자녀와 관련해서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논란 중이고 특히 연예인이나 유명인과 관련해서는 더 엄격한 잣대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현중 씨 사례와 비교가 되고 있는데요. 김현중 씨 사례 같은 경우에는 혼외 자녀로서는 비슷하지만 결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처음에는 부정을 했었던 사안이고 또 아이 엄마와 굉장히 다툼이 있어서 인격적인 측면에서 김현중 씨 이미지가 많이 훼손됐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훼손이 없는 그런 상황, 그런 걸 계속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고요. 그다음에 책임지는 모습이 어느 정도까지냐라는 점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정우성 씨 앞에 남은 과제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정우성 씨가 그동안 사회적 활동들을 많이 해 왔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앞서서 말씀드린 내용, 그러니까 혼외자녀에 관련돼서 우리 사회가 제도적으로 정비할 부분이 있고 또 출산 관련 정부 산하기관 전문가들도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차제에 혼외자녀에 대해서 제도적으로, 법적으로, 교육적으로 우리 사회가 어떤 제도나 인식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를 자기가 실천하면서 사회적 활동을 하게 되면 정우성 씨의 이미지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지 않으면서 향후 활동에 지장이 없겠지만 그런 부분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면 작품활동이라든지 사회활동들에 타격이 불가피하지 않나 이렇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헌식 문화평론가와 함께 정우성 이번 화제와 관련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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