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EU 의장국을 맡는 폴란드가 안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럽 방위산업 육성과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의 방위비 목표를 국내총생산의 3%로 올리자고 먼저 제안하기도 했는데요.
폴란드는 나토 탈퇴까지 언급하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유럽 각국에 국방비 지출을 늘리라고 재촉하고 있습니다.
또 '안보, 유럽!'을 의장국 구호로 내세우며,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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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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