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네,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나스닥지수가 1.7% 상승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2만 포인트대에 올라섰는데요.
S&P500 지수도 0.8% 상승했지만, 다우지수는 0.2% 하락하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발표된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7% 상승하면서, 10월 2.6%보다 소폭 높아졌지만, 미국 기술주들의 약진을 막진 못했습니다.
특히 '테슬라'와 '알파벳', '엔비디아'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테슬라'는 5.9%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알파벳'도 5.5% 올랐습니다.
최근 조정세를 나타냈던 '엔비디아'도 3.1%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의 수출 제한이 강화될 것이라는 괸측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4% 상승하면서 다시 배럴당 70달러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의 기술주들의 못 말리는 상승세가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술주들은 금리에 민감히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다음 주로 다가온 12월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에서,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단행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안예은/신영증권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