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주범' 도피자금 마련하려 주가조작한 일당 기소
'라임 사태' 주범 중 한 명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의 해외 도피자금 마련을 위해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23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전직 검찰수사관 등 9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1년여간 고가매수 등 시세조종 주문을 통해 이차 전지 업체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약 14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해외로 도주한 이 회장의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브로커 #시세조종 #라임사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