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gate)'라는 단어는 원래 '문'이나 '출입구'를 뜻하지만,
정치권에서는 권력형 비리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이는 미국 최악의 정치 스캔들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197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닉슨 대통령 선거 캠프가
'워터게이트' 빌딩의 민주당 사무실에 침입해 도청을 시도하다 발각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게이트'는 정치적 부도덕을 상징하는 말로 굳어졌다.
우리나라는 1976년 박동선 사건에서 '게이트'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되었다.
이른바 '코리아게이트' 사건
로비스트 박동선이 미국 의회에 불법 로비를 벌여 외교적 논란을 초래한 사건이다
오늘날 '-게이트'는 온갖 스캔들을 일컫는 대표적인 접미사가 되었다.
제작 : 김태형[t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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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코리아게이트 #스캔들
YTN 김태형 (t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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