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선접속망(RAN)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내재화하는 통신·AI 융합 기술로 미래 통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에서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기지국 데이터 처리량, 통신 범위, 에너지 효율성 등을 향상하기 위한 AI-RAN 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휴대폰와 코어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무선접속망(RAN)은 전송 속도나 통신 품질 면에서 사용자 경험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통신 사업자들에게 직접 시연을 통해 통신·AI 융합이 미래 통신 네트워크에서 통신 성능과 사용자 경험,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