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에 필요한 경우 정부가 생계비나 돌봄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8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모로 생업을 뒤로한 유가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저소득 유가족에게 긴급 생계비 지원과 건강보험료·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예외를 적용하고,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공항 접수처나 긴급 돌봄대표 전화로 신청하면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2일)부터 희생자 발인이 시작됐다며, 장례가 몰리더라도 불편이 없도록 수급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또 의료 진료소와 한방 진료소, 수액실 등도 세심히 운영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무안현장의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장례, 숙식, 법률, 보험, 심리안정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30여개 기관에서 나온 인력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유가족들이 느끼시기에는 부족할 수도 있다며 정부는 유가족들의 권한을 소중히 생각하며 업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ㅣ박희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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