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 첫 '동파 경계'…"물 졸졸 트세요"
서울시가 내일(9일) 오전 9시부터 수도 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로 동파 경계 발령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내일부터 동파·동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동파 긴급 복구에도 대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장은 상대적으로 동파에 취약하다"며 "물 틀기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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