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둔덕 형태의 방위각 시설이 설치된 공항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사고 기종을 보유한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도 내일(1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토부가 지금까지 수집한 잔해 등을 토대로 잔해분포도를 작성 중이며, 비행기록장치에 대한 수리 방법 및 분석 과정을 협의하는 등 사고 원인 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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