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입니다.
겁 없는 아이들이 글쎄 자동차 전용도로에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그냥 자전거가 아니고 속도가 빠른 전동 자전거라 가능했던 건데요.
이들의 아찔한 주행, 함께 보실까요.
지난주, 부산의 한 도시고속도로.
저 앞에 오토바이 한 대가 달려가나 싶은데, 가까이서 보니 오토바이가 아니고 전동 자전거이고요.
운전자 뒤엔 동승자도 보이는데 안전모는 안 썼습니다.
차들이 빠른 속도로 달리는데 차선까지 바꿔가며 속도를 줄이지 않는데요.
여기 제한속도 70km 자동차 전용도로고요.
이륜차나 자전거 진입할 수 없는데, 전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점 눈치채셨나요?
어른이라고 보기엔 몸집이 크지 않죠?
국도를 빠져나가 신호 기다리는 모습 보니, 많아야 초등학생 고학년쯤 돼 보이는 나이였는데요.
누리꾼들은 "보통 전동 자전거는 속도 제한이 걸려 있는데 이상하다"면서, "사고 안 난 게 천만다행이다. 확실하게 교육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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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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