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가자지구 소유 및 개발' 구상과 관련해 "가자지구 재건을 위해 가자지구의 토지 구역을 중동의 다른 국가에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만나겠다"며 중동 국가들이 자신과 대화한 뒤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이주를 수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돌보고 그들이 살해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개별 사례 검토를 통해 팔레스타인 난민을 미국으로 입국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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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wook@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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