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 보도가 심하다"
지난 주말, 대구에서 열린 집회를, 부정적으로 보도했다며…
여당이 방송사들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를 극우 집회로 표현했다는 점, 많은 인파가 모였지만, 그런 점을 잘 다루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었습니다.
일견…참고할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그 집회는 비상계엄의 문제들을 가려버렸고, 내란 혐의자, 대통령을 무조건적으로 두둔하였으며, 헌법재판소와 재판관들에 대해 입에 담기, 어려운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이를 비판적으로 보도하지 않는다면…
그게 편향이 아닐까…
이를 비판적으로 보도하지 않는다면…
균형이란 이름 뒤에 숨는 꼴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드리고 싶은 한마디…
무비판이 오히려 불균형을 낳을 수 있습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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