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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한국을 또다시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 이어 또다시 꺼낸 것은 한국의 인구 소멸입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 : 거의 모든 나라에서 출산율이 매우 낮습니다. 바꾸지 않으면 문명은 사라질 겁니다.] 현지 시각 29일, 머스크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을 가장 잠 못 이루게 하는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미국이 역대 최저 출산율을 기록했다면서 한국을 언급했습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 : 한국의 대체 출산율은 1/3 수준입니다. 3세대 안에 한국은 지금 규모의 3~4%가 될 거고 그걸 바꿀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면서 '서구 문명의 기둥'인 미국을 무너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 :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1/3보다 훨씬 적게 남을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저출산이 다른 어떤 것보다 심각한 위기라는 것을 여러 차례 한국을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FOX NEWS·유튜브 'FII Institute']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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