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는 18일 퇴임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한 데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이 2명을 지명한 건 용단을 내린 거고 용기를 낸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 부분은 잘못된 거라며, 마은혁 재판관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할 의지가 전혀 없는 인물이자 좌편향적 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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