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 사라졌지만…
잇따른 물폭탄 쌓이는 피해
둑이 무너지고
[조장익 / 전남 곡성군 오곡면(8일) : (비닐)하우스 꼭대기만 보이니까 2m가 넘습니다.]
흙더미가 쏟아지고
[김준호 / 전남 곡성군 오산면(8일) : 집에서 TV를 보고 있다가 '우르르 쾅' 소리가 나더라고요.]
도로는 잠기고
[강주성 / 광주광역시 선암동(8일) : 다들 주무시다가 속수무책으로 상황도 모르고 차도 빼지 못한 사람도 많고….]
무너지고 주저앉고
이재민 속출
[황홍주 / 전남 곡성 폭우 피해 주민(9일) : 물이 안 나와서 밥을 못 해 먹으니까 이리로 왔죠.]
코로나19 방역 걱정까지
[백금미 / 경기 안성시 죽산면 : 여기 계신 분들은 코로나19는 다 잊고 계세요.]
물은 빠져도
복구는 언제쯤
[염경녀 / 경남 하동 화개장터 상인 : 비가 많이 오면 또다시 안 잠긴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비는 언제 그치나…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