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새벽 3시 50분쯤 경남 통영 매물도 남쪽 57㎞ 해상에서 6,293t급 특수 목적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양경찰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과 외국인 등 모두 60명이 타고 있었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신고 40여 분 만인 새벽 4시 27분 92t급 인근 예인선박으로 승선원들을 모두 옮겨 태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 탑승자는 한국인 49명, 베트남 국적 10명, 이탈리아 국적 1명입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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