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정부 간 합의, 그리고 전공의들의 업무 복귀 이후에도 전국 의대생들은 동맹 휴학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어제(10일) 오전부터 동맹 휴학 지속 여부를 논의했으며 휴학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본과 4학년들이 국가고시를 계속 거부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협회는 현재 4학년들을 대상으로 응시 거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빠르면, 오늘 회의를 열어 국시 거부 방침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최대식 기자(dscho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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