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유은혜 "수능, 계획대로 12월3일 시행…1주전부터 고교원격수업"
코로나19 대응이 올해 대입의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이와 관련한 2021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합니다.
수학능력시험과 함께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 평가에서 어떤 방역 조치가 이뤄지는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인데요.
현장 연결해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 가족 여러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49만3,433명이 지원하여 12월 3일에 시행됩니다. 올해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가 12월 3일 날짜를 기억해주시고, 안전한 수능 대입 전형을 위해 한마음으로 정부 방역에 적극 협력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올해 수능을 안전하고 예측가능하게 시행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11월 감염증 위험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며, 위험을 낮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한민국 구성원 모두가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며 코로나 집단감염 등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의 도움을 바탕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안전한 수능, 안전한 대입 전형을 위한 응시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지금까지 시행한 적이 없었던 수준의 강화된 수능 방역조치를 준비하고, 학교현장, 교육청과 함께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중대본, 질병관리청, 교육청 등과 협의한 2021학년도 대입관리계획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수능 관리계획입니다.
우선 관리체계로, 시험 준비부터 시행까지 전 단계에서 시험 관리기관과 방역당국이 긴밀히 공동대응하고, 관계 유관부처에서 지원하는 체제로 운영됩니다.
구체적으로 교육부, 질병관리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을 운영하여 시도별 수능 지원자의 확진·격리 추이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기별로 위험요소를 진단하며 상황을 진단하고 종합 관리하고 중대본을 통해 유관부처와 공동대응 할 것입니다.
교육청, 학교와의 준비와 대응은 교육부, 시도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