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곳곳에 안개가 자욱합니다.
특히 현재 광주의 가시거리 90m까지 바짝 좁혀져 있고요. 내륙 곳곳으로 안개가 짙습니다.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안개가 걷히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역시나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제 한가위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는 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곳곳에는 비 소식도 있어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의 첫날인 수요일에는 중부와 전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에도 내일(30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귀경길인 금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주말에는 충청과 호남·제주를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에 5~2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영동에도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추석 당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후 6시 20분을 전후해서 달이 떠오르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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