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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앵커]
현대 자동차 그룹의 총수가 20년 만에 교체됐습니다. 고 정주영 전 명예 회장과 정몽구 명예 회장에 이어 정의선 수석 부회장이 어제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3세 경영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정의선 신임 회장은 그룹 전체 임직원들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류와 미래 나눔’을 그룹 혁신의 지향점으로 제시했습니다.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김필수 교수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안녕하세요.]
[앵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급변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총수 교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보세요?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그만큼 숙제가 많다고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작년에 비해서 영업이익이 많이 줄어들었고요. 또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해서 수출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또 내부적인 문제도 상당히 많이 제시되고 있거든요. 최근에 들어와서 코나 전기차 화재라든지 또 얼마 전에 발표했던 중고차 분야의 현대차의 공식 진출 선언이라든지 또 실제로 생산 현장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많이 발생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노조, 노사 문제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을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또 미래 지향성으로 봤을 때는 지금이 총수 취임으로 가장 적절한 시기 또 해결해야 될 과제가 많은 상태기 때문에 상당히 의미가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정의선 신임회장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겠다 이런 뜻을 밝혔습니다. 지금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고 정주영 전 명예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서 3세 경영이 시작되는데 선대 회장들과의 경영방식이나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나 달라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