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을 위한 '봉쇄 장벽'을 더욱 철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자 신문 기사에서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계속 악화하는 상황에 대비해 완벽한 봉쇄장벽을 구축하는 건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 높이 벌여나가는 데 중차대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각급 비상방역기관 간부들을 향해서는 자만과 방심, 무책임성을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면서 악성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사소한 공간도 빠짐없이 찾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신력에서 구멍이 나는 건 곧 봉쇄장벽의 구멍을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고 초긴장 상태를 항시적으로 유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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