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당 '코로나19 이익공유제'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를 구성합니다. 코로나 이후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린 업종과 업체가 피해를 입은 쪽과 자발적으로 이익을 나누면 그 대가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식의 이른바 '코로나 이익 공유제'를 본격 검토합니다.
2. 나경원, 서울시장 10년만 재도전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13일) 오전 서울 이태원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생계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한다는 계획입니다. 2011년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시 무소속 야권 단일 후보이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패한 뒤 10년 만의 재도전입니다.
3. 김진욱·박범계 청문회 일정 합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와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는 19일, 박 후보자는 25일 청문회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이 연일 두 후보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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