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신평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경주터널 입구에서 25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5살 최 모 씨가 손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에 실려 있던 유리가 깨지면서 도로에 쏟아져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한 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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