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며 첫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 수사2부는 오늘 오전부터 서울시교육청에 있는 교육감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7~8월 관련부서에 해직교사 5명의 특별채용을 검토,추진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조 교육감 특채 의혹 감사 결과를 발표한 뒤 경찰에 고발하고, 공수처에 수사 참고 자료를 전달했고, 공수처는 해당 사건을 1호 사건으로 채택했습니다.
[김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