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는 폭력 조직인 '꼴망파'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법에 따르면 허씨는 폭력조직 활동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며, 2023년 2월까지 보호관찰을 받는 중이었습니다.
허씨는 또 이른바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여성들을 유흥업소에 소개하고 돈을 받은 혐의로 2011년 4월에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