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모항인 일본 요코스카에서 장기 수리에 나섰던 레이건 미 항모가 무려 여섯 달 만에 대중국 압박 작전에 투입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일본 해상자위대에 따르면, 레이건 항모는 지난 11일부터 엿새 간 일본 간토지방 남쪽 해상에서 해자대 소속 마야 호위함과 전술 훈련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해군도 미일 연합훈련 마지막 날, 오키나와 쪽 태평양으로 미사일 구축함과 호위함, 보급함을 파견해 맞대응 차원의 항행을 펼쳤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