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관이 경기도 고양시 정발산동에 있는 사저에 마련돼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식에는 이낙연·정세균 전 총리와 이재준 고양시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고 이들은 제막식을 한 뒤 기념관 내 본채와 별채를 방문해 김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가구와 유품, 지하 밀실 등을 살펴봤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은 앞으로 고양시 홈페이지의 예약창구를 통해 사전예약한 뒤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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