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노사정 회의가 오늘 오후부터 국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택배노조와 국토교통부, 주요 택배사 등 노사정은 현재 분류 전담인력 충원 시점과, 택배 노동자들의 소득 손실분 보전 방안 등을 놓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노사정은 지난 8일 한 차례 논의를 진행했지만, 분류 전담인력을 당장 충원해야 한다는 노조와 최대 1년간 유예하자는 택배사 측의 입장차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택배 노조의 무기한 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 5천여명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협상 타결을 촉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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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sean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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