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9명과 성인 1명 등 10명이 숨졌습니다.
어린이 희생자의 대다수는 학대나 방치 등을 겪은 아동을 돌보는 비영리 보육시설 소속으로, 바닷가에 휴가를 다녀오던 길이었습니다.
CNN 방송은 현지시각 19일 오후 미 앨라배마주 포트 디포짓의 65번 주간고속도로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당시 이 지역에서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박경석 [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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