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청년 비서관에 1996년생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을 임명하는 등 비서관 3명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 문 대통령이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변호사를,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최고위원을,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규 정무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법률 대변인 출신으로 20년 동안 변호사 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고, 이 과정에서 보여준 친화력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국회와 적극 소통하면서 국민 눈높이에서 정무 현안을 다룰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올해 25살로,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현안에 소신 있게 의견을 제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주의 깊게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여줬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습니다.
박 비서관은 문재인 정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이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이승복 교육비서관은 교육부에 대한 학술 정책관과 정책 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학교 교육 이해도가 높은 교육행정 전문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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