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0명을 기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는 지난 4월 6일 확진자 61명이 발생한 뒤로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유성구 교회와 관련해서는 교인과 가족 등 3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다음 달 1일 새로운 거리두기를 적용할 때 인원 제한 조치를 곧바로 풀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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