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얀마 곳곳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보건 관계자들은 환자를 침대 채로 들어 물에 잠기지 않은 곳으로 옮기기에 나섰는데요.
남부 지역에선 이번 홍수로 약 3천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쿠데타에 이어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홍수까지 발생해 미얀마 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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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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