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함없이 선별진료소는 계속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다. 이날 보건 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97명으로 월요일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2021.9.7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전국에서 학생 확진자 수가 일평균 160명을 넘어섰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805명이었다.
하루에 161명꼴로, 올해 1·2학기 최다 일평균 확진자 수인 162.4명에 근접했다.
지난 3월 1일부터의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1만5천352명이다.
최근 5일간 교직원 확진자는 37명 발생해 누적 1천590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학교 중 97% 가까이가 등교했다.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 96.6%인 1만9천753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졌고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1.0%인 205개교였다.
나머지 488개교(2.4%)는 재량 휴업 등에 들어갔다.
5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297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1명이었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7천116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6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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