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탐지견 23마리가 새 주인을 찾습니다.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현장에서 은퇴하거나 훈련 중 탈락한 탐지견 23마리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20마리와 스프링거 스파니엘 3마리이며, 나이는 한 살에서 아홉 살입니다.
관세청은 탐지견들이 모두 기초훈련을 잘 받았고, 영리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양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뒤, 서류 심사와 면담, 거주환경 현장 심사를 거치게 됩니다.
관세청은 2012년부터 마약탐지견 민간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93마리가 새 가족을 찾아 편안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