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지방의원 후보자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전과 전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이 공천에서 떨어진 예비후보자를 포함해 기초·광역 의원 후보 7천4백여 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37.7%인 2천8백여 명이 전과 전력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과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을 한 후보가 1,167명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술이나 마약에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내거나,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후보들도 56명이나 됐습니다.
이 밖에도 폭력·상해 전력자 520명, 사기나 횡령, 도박, 절도 전과 225명, 성매매 알선이나 성추행 전력자 6명 등이 있습니다.
등록 후보 중 전과 전력자의 72%가 여야 양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아 출마했습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901명, 민주당이 775명의 전과 전력 후보에게 공천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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