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물러간 자리에 청명한 가을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은 가시거리가 20km 안팎까지 시원하게 트여 있는데요.
내일도 전국이 쾌청하겠고 낮 동안에는 서울과 대구가 29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고기압의 영향권을 받고 있는데요.
따라서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바람도 잔잔해서 귀성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단 밤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에는 강한 자외선에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7도, 청주 17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광주도 29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도 무난한 가을 날씨 예상되고요.
동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