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로'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모든 고로를 멈추고, 생산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전면 생산 중단은 첫 가동 이후 49년 만에 처음입니다.
포스코는 어제 새벽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생산시설이 침수됐고 스테인리스 공장 일부에 화재가 발생해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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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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