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이유로 높은 집값을 원인으로 지목하곤 하는데요.
높은 집값이 출산율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국책연구원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지방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3천여명에게 물었는데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집값이 두 배로 오를 때 출산은 0.1~0.29명 줄었고요.
특히 무주택자인 경우에는 최대 0.45명까지 줄어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도 집값의 영향을 받았는데요.
같은 기간, 무주택자의 경우 결혼할 확률이 많게는 5%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