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송중기 주연의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영 3주 만에 20%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인기드라마에 등극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환생해 '인생 2회차'를 사는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KAL기 폭파사건, 김영삼·김대중 단일화 실패,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닷컴 버블 등 1980∼1990년대 국내외 정치·경제 상황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극 중 사건의 중심이 되는 기업들이 실존하는 회사들의 모습과 유사해 흥미를 더한다는 평이 많은데요,
특히, 배우 이성민이 연기한 순양그룹의 진양철 회장에게서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창업회장이 연상된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원작 웹소설을 집필한 작가 산경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순양은 삼성을 모델로 한 게 맞다고 밝히기도 했죠,
드라마의 어떤 모습이 실제와 비슷하고 또 다를까요?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 기획·구성: 김수진 | 연출: 류재갑 | 촬영: 김진권 손힘찬 | 편집: 허지송 >
< 영상: 연합뉴스TV | JTBC | 유튜브 채널 KTV·현대자통차그룹·에버랜드 - EVERLAND·삼성화재교통박물관·홍하상 작가 >
gogo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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