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K리그 포항이 창단 50주년 기념 경기에서 전북을 꺾고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습니다.
고영준 선수가 '폭풍 질주'에 이은 환상적인 마무리를 선보였습니다.
◀ 리포트 ▶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레전드들도 경기장을 찾은 창단 50주년 기념 매치.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포항은 제카의 헤더가 골대를 맞았고요 백성동의 감아차기 슈팅도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0대0으로 맞선 후반 21분.
중앙선 아래에서 고영준 선수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달리는데요.
엄청난 스피드로 치고 가다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합니다.
포항의 새로운 에이스다운 멋진 슈팅으로 리그 6호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5분 뒤 부상으로 교체됐는데요.
아시안게임 대표팀 황선홍 감독이 눈여겨보는 선수인데, 부상 조심해야겠죠.
포항은 전북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다시 선두 추격에 나섰습니다.
영상편집: 정선우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정선우
정규묵 기자(mook@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