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오후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늘 새벽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서울시 경계경보 문자로 많은 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오발령이 아니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북한이 남쪽으로 발사한 상황에서 천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시로서는 즉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고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 대응하는 게 원칙"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를 위해 경고 체계와 안내문구를 다듬고 정부와 협의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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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연 기자(kun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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