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처음으로 외국인 주택보유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통계를 보면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총 8만 3천512호이고, 이 중 54%는 중국인이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는 공동주택이 7만 5천여 호로 91%를 차지했고, 단독주택은 7천여 호였습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73.6%는 수도권에 있었으며, 시도별로는 경기도 소재 주택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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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z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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